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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4월7일 실시… 후보등록 5일
당 선관위 첫 회의…5일부터 사흘간 선거운동 기간

[헤럴드경제=김진 기자]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가 4월7일 치러진다. 국민의힘은 28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에서 관련 일정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송언석 원내부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관련 일정을 확정했다. 선관위원은 장동혁·김미애·박대수·윤두현·홍석준·전봉민 원내부대표다.

선거는 오는 4월7일 오전 10시 개최되는 의원총회에서 치러진다. 후보자 등록은 5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가능하다. 후보 등록 기탁금은 2000만원이다.

후보자들은 선거 당일 합동토론회에서 ▷5분 모두발언 ▷선관위 선정 공통질문 답변(2개) ▷후보별 자유 주제 상호주도토론을 하게 된다. 1차 투표에서 당선인을 확정하지 못하고 결선투표가 치러지면 후보자별 정견발표가 진행된다.

선거운동 기간은 5~7일로, 이 기간 동안 후보자들은 소속 의원들에게 홍보물 배포(1회), 문자메시지 발송(5회 이내) 등이 가능하다. 다만 추천·지지를 서명받는 행위나 개인 홍보물 제작·배포, 네거티브, 토론회 등 개별 모임 개최는 금지된다.

선거 당일 투표는 의원총회 현장 투표와 코로나 확진자 등에 한해 모바일투표로 진행된다.

한편 당 내에서는 4선의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시)과 3선의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구을)이 원내대표 출마를 준비 중이다. 김·윤 의원은 선거 일정이 확정된 만큼 조만간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 4선의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도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oho09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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