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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정보원, 개원 17주년 '챗GPT 공모전' 개최...우수작은 '워크넷 개선방안'
한국고용정보원 [헤럴드경제 DB]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한국고용정보원이 오는 31일 개원 17주년을 맞이해 챗GPT 업무 활용사례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챗GPT 활용사례 및 업무 적용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의 우수작으로 ‘워크넷 개선방안’, ‘워크넷 모의면접 및 취업가이드 제공’, ‘사이버진로교육센터 설문조사 문항 개발 및 결과 분석’, ‘노동시장 분석 및 단기 고용 전망 방법론 개선’ 등이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뉴럴웍스랩 장민 대표가 ‘챗GPT 변화와 기회의 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미래 스마트 고용서비스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능형 직업상담 지원서비스(JobCare) 활성화를 위한 주요 개선방안’, ‘디지털 고용서비스 플랫폼 발전방안’, ‘디지털 전환과 미래역량’을 주제로 한 원내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기관의 디지털 기반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나영돈 원장은 “인간의 역량은 하드스킬보다 창의적인 질문과 문제 해결력, 협업과 소통 능력, 사람에 대한 배려 등과 같은 소프트스킬이 점점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일하는 방식은 기계와의 협업뿐만 아니라 기계의 오류를 찾아낼 수 있는 전문성도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업무에 챗GPT와 같은 신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나가겠다”고 밝혔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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