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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청, 고도화한 '인체자원정보관리시스템' 전국에 무상 배포
전국 인체유래물은행 80개 중 68개소에 무상 배포 완료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개발한 ‘인체자원정보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해 전국 68개소 인체유래물은행에 무상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한 시스템은 인체유래물은행 실무자의 기능 개선 요구사항들을 반영, 대용량 인체유래물의 입출고 이력 및 관리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버전이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누리집을 통해 시스템에 대한 상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술지원을 위한 안내 창구를 운영, 민간 인체유래물은행의 효율적·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 현재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향후 민간 인체유래물은행의 장비 구축 비용 및 운영인력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보건연구원 전재필 바이오뱅크과장은 “앞으로도 정보화 환경변화와 사용자 기능개선 요구사항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인체자원 정보관리시스템의 기능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 인체유래물은행 등 시스템을 운영하고자 하는 기관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043-719-6511)에 요청하면 무상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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