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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분기 채권발행 110조, 전년比 4.2% ↑ [투자360]
CD 등록발행 11조5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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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채권·CD(양도성예금증서)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는 약 12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12조8000억원) 대비 8.0%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118조3000억원)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110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05조9000억원) 대비 4.2% 증가했고, 직전 분기(105조5000억원) 대비로는 4.5% 늘었다. CD 등록발행 규모는 약 1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7% 증가했고, 직전 분기 대비 10.2% 줄었다.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 3조3000억원, 지방채 1조원, 금융회사채 및 SPC(유동화특수목적회사)채를 포함한 회사채 63조6000억원, 특수채 41조1000억원, 지방공사채 1조3000억원, CD는 11조5000억원이 발행됐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33.7%), 금융회사채(29.6%), 일반회사채(18.6%), CD(9.4%), SPC채(4.1%), 국민주택채(2.7%), 지방공사채(1.1%), 지방채(0.8%) 순이다.

지방채의 경우 총 1조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1조4000억원) 대비 28.6% 감소했으며, 직전 분기(2조원) 대비 50% 축소됐다. 금융회사채의 경우 총 36조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했고, 직전 분기 대비 59.3% 상승했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총 22조6000억원이 등록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43.0% 증가, 직전 분기 대비 303.6% 확대됐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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