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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저장성, 서울국제관광전서 녹차 문화 체험으로 문화관광 매력 뽐내

저장성부스에서 진행한 녹차체험 이벤트. 
사진=조현우, 제공=저장성문화관광마케팅센터


지난 5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관광전에는 40여 개 국가와 지역, 300여 개의 관광 관련 기관이 참가했으며 총 40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중국 저장성 문화관광청은 저장성 한국해외진흥센터를 통해 차 문화 체험 활동을 개최했다.

저장성 문화관광청은 ‘절리방차(浙里访茶)’를 주제로 저장성의 다양한 녹차 문화 관광 자원 사진을 전시했으며 관광 자료, 영상, 홍보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저장성의 녹차 문화를 체험하도록 부스를 구성했다. 

또한 저장성의 녹차 문화를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국 차(茶) 문화 강사를 초청해 후저우·닝보·원저우의 대표 찻잎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체험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향후 저장성을 직접 방문해 녹차 문화 체험을 해보고 싶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장성문화관광마케팅센터 정진철 센터장이 저장성관광자원 소개하고 있다. 
사진=조현우, 제공=저장성문화관광마케팅센터


저장성문화관광마케팅센터는 그동안 저장성 차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관광객들이 선호하는 녹차 체험 프로그램을 체험 활동으로 지정해 저장성 차 문화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지도를 높이고 ‘저장성 문화와 관광’ 브랜드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힘썼다. 지난 7일 열린 폐막식에서는 저장성의 부스가 서울국제관광전 조직위원회로부터 ‘우수이벤트상’을 수상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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