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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손보업계 ‘백내장 보험금 지급 거부 담합’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 로고 [공정위 홈페이지]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9일 손해보험업계의 보험금 지급 거부 담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이날 손해보험협회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등 주요 손보사에 조사관들을 보내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손보사들이 백내장 수술 등에 대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공동행위(담합)가 있었는지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보사들은 지난해 과잉진료로 인한 실손보험 누수 방지를 위해 백내장 수술 관련 보험금 지급 기준을 강화했다. 이후 보험금 지급 거절이 늘면서 관련 민원도 증가하는 추세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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