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과 옥션이 온라인 쇼핑축제 ‘빅스마일데이’에서 CJ제일제당과 LG생활건강이 연합 할인전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식품, 생필품 인기상품을 묶은 단독 기획상품을 선보이고, 추가 할인 혜택은 물론 신제품 무료체험 서비스도 진행한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G마켓 관계자는 “CJ제일제당과 LG생활건강은 2017년 빅스마일데이 1회부터 이번 11회 행사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한 G마켓의 핵심 파트너사”라며 “고물가 상황에서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뜻을 같이하며 이번 협업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먼저 19일까지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 전체 기간 동안 행사 전용 중복쿠폰을 제공한다. LG생활건강과 CJ제일제당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으며,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4000원 할인 가능한 쿠폰이다. LG생활건강과 CJ제일제당의 ‘메가스폰서십 데이’인 이날과 19일에는 쿠폰의 할인 혜택을 20%까지 확대 운영한다.

양사의 인기 상품을 결합한 이색 협업 상품도 관심이다. 대표상품으로 'LG생활건강 스팀워시 식세기 세제(55입·2개)+햇반 곤약밥(150g·3개)'은 기본 2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데, 여기에 쿠폰 등 할인을 모두 적용하면 최대 48%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지난해 한 해 동안 G마켓에서 가공식품 매출 1등의 성과를 거둔 '햇반' 브랜드를 포함, CJ제일제당과 LG생활건강의 인기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특가 상품을 제안한다고 양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