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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로공사·부산박물관, 경부고속도로 역사 홍보한다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 기획전
10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

23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이정원(왼쪽)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과 정은우 부산박물관 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3일 부산박물관과 도로공사 본사에서 경부고속도로 역사 홍보 교류기획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를 주제로 부산박물관에서 오는 10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경부고속도로의 의미와 중요성, 사회적·경제적 파급효과, 고속도로의 역사적 가치 등을 알릴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는 1970년 7월 7일 전 구간이 개통돼 우리나라 ‘한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는데 기여했고, 전국 일일 생활권화를 통한 국가 균형발전 촉진과 여가문화 조성 등으로 국민 삶의 질을 높였다.

이번 교류 기획전에서 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 사용된 도면, 기념자료 180여점과 사진·영상자료 등을 제공하고, 부산박물관은 전시회 개최, 도록 발간 등의 행정실무를 맡는다. 양 기관은 상호 홍보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경부고속도로 건설 의의와 역사적 가치를 되새길 뿐만 아니라 ‘길을 열어 사람과 문화를 연결하고 새로운 세상을 넓혀가는 한국도로공사’에 대해서도 알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k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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