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6월 한 달간 ‘2023년 상반기 창고 대개방’ 행사를 진행한다. 모델이 해당 행사를 알리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6월 한 달간 ‘2023년 상반기 창고 대개방’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하이마트는 신상품과 이월상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상품 규모도 기존에 비해 2배가량 키웠다.

우선 에어컨의 경우 브랜드별 인기 상품을 혜택가에 판매한다. 삼성전자 ‘무풍갤러리’, LG전자 ‘오브제컬렉션 휘센타워’, 캐리어 ‘에어로’ 에어컨 행사 상품을 살 때 최대 20% 할인과 함께 모바일상품권, 캐시백 추가 증정 등 최대 3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TV, 냉장고 등 이사·혼수 가전 기획전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Neo(네오) QLED 8K’, LG전자 ‘울트라HD’ TV 행사상품을 구매할 때 상품 할인과 함께 최대 70만원을 모바일상품권, 엘포인트(L.POINT) 등으로 추가 제공한다. 1~12일에는 LG전자 ‘디오스 오브제 컬렉션’, 삼성전자 ‘비스포크’ 등 냉장고 행사상품을 구매할 때 할인과 함께 캐시백, 카드 청구할인 등 최대 20만원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주방·생활 가전도 테팔 헤어드라이기, 믹서기, 에어프라이기 등을 총 50% 할인 혜택으로 제공한다. IT 가전도 상품 할인에 모바일상품권, 엘포인트 증정 등 각종 혜택을 더해 최대 35% 할인해 준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9’도 할인과 함께 모바일상품권, 엘포인트 등 6만원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매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비스포크 제트봇’, 쿠쿠전자 건타입 청소기 등 행사상품에서 할인과 추가 혜택을 포함해 최대 30% 할인한다.

아울러 롯데하이마트는 2~11일 ‘소문내기 공유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창고 대개방 행사’ 이미지와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개인 SNS에 올린 뒤 롯데하이마트 공식 SNS에 댓글로 링크와 ‘참여하기’를 남기면 된다. 총 1000명에게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김은정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고물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낮추고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맘때 수요가 가장 높은 상품 중심으로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