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을 포함한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1일자로 파트너 16명 및 수석위원 5명에 대한 2023년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이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성과에 기반한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산업재편, 규제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디지털, 기후대응 등 딜로이트가 선도하고 있는 비즈니스를 더욱 성장시키고,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 있는 임원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서는 여성임원이 2명 포함됐으며 전체 임원 승진의 약 60%(12명)가 80년대생으로 젊어진 것도 특징이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올해 정기 임원 인사를 기점으로 차별화된 인재 혁신 전략, 통합된 파트너십, 딜로이트 글로벌과의 긴밀한 공조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략적 제휴, 신규 서비스 발굴 등 차별화 전략을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인사와 전략 총괄 임원도 신규 선임했다. 신임 인사총괄 임원(CTO)에 유병문 파트너를, 신임 전략 총괄 임원(CSO)으로 정태원 파트너를 선임했다.

김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