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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1년 만에 2600 돌파
코스피가 전장보다 32.19p(1.25%) 오른 2601.36로 마감한 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5.9원 내린 1305.7원으로, 코스닥은 전장보다 4.28p 오른 868.06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2일 1% 넘게 올라 약 1년 만에 2600대를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2.19포인트(1.25%) 오른 2601.36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60포인트(0.92%) 오른 2582.41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4.28포인트(0.50%) 오른 868.06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소멸하며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5.9원 내린 1305.7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9.6원 내린 1312.0원으로 출발해 장중 하락 폭을 키웠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은 부채한도 협상 합의안을 가결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빨리 법안에 서명하겠다고 밝히면서 미국의 디폴트 우려가 해소됐다.

문정희 국민은행 연구원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 합의안 통과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전망 등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돼 달러는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 시장은 연준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77.2%로 전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06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6.13원)보다 6.07원 하락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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