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의 저변 확대를 위해 특별한 한정판 마케팅에 나선다. 사진은 지코가 직접 일러스트를 입힌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스페셜 에디션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가 가수 지코 등과 협업해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의 저변 확대 위한 한정판 마케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나만의 소중한 신발을 보관하고 작품처럼 감상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대 젊은 고객을 겨냥해 아트 패션 매거진 맵스(MAPS)와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했다. 지난 3월 말 제품 출시 후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슈케이스 구매 고객의 절반 가까이가 30대로 나타났다. 슈케어 구매 고객 중 30대 비중도 30% 이상이었다.

이번에 1차로 선보이는 한정판 슈케이스와 슈케어는 인기 가수 지코가 제품에 직접 일러스트를 입혔다. 슈케이스에는 지코의 싸인과 함께 고유 넘버를 새겨 한정판으로서 가치를 더했다. 수량은 슈케이스 70대, 슈케어 30대다.

14일 오후 9시 LG전자 홈페이지의 라이브방송 ‘엘라쇼’에서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지코 스페셜 에디션 판매를 시작한다.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슈케이스 49만원, 슈케어 169만원이다.

LG전자는 이달 중 패션 브랜드 나인티나인퍼센트이즈(99%IS-)의 대표 디자이너 바조우의 스페셜 에디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7월에는 지코 2차 스페셜 에디션이 준비돼있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신발을 제대로 보관하며 예술 작품처럼 감상도 할 수 있는 신개념 신발 보관 전시함이다. 제품 내부는 신발 보관을 위한 최적의 습도를 유지하고, 신발 변색을 유발하는 자외선도 차단된다. 턴테이블처럼 360도 회전하는 받침대는 은은한 조명과 함께 신발이 더욱 고급스럽고 돋보이게 해준다.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운동화나 구두 등은 물론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까지 맞춤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살균·탈취에 효과적인 트루스팀은 물론, 미세 습기부터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Zeo-Dry filter) 등 신발관리에 최적화된 혁신기술을 탑재했다. 위아래 칸에 서로 다른 소재의 신발을 동시에 관리하는 듀얼 케어 기능도 장점이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LG UP가전 라인업으로, 구입 후에도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박원영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신발 마니아와 MZ세대 고객들에게 특별한 디자인의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로 신발을 가치있게 관리 및 보관, 감상하는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