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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핑용 모니터 끝판왕” 117만원 LG ‘이 제품’ 10분 만에 완판…11만명 몰렸다
‘LG 스탠바이미 고(Go)’ [LG전자 제공]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LG전자의 대표적인 ‘효자템’으로 불리는 라이프스타일 모니터 ‘스탠바이미’가 또 한번 대박을 쳤다. 캠핑에 특화된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으로 사전 판매 10분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냈다. 품절 대란으로 출시 초기 웃돈까지 붙었던 ‘LG 스탠바이미’를 뛰어넘는 성과다.

LG전자는 지난 7일 온라인브랜드샵(OBS)에서 라이브방송 ‘엘라쇼’로 진행한 ‘LG 스탠바이미 고(Go)’ 사전 판매에서 초도물량이 10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고’는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새로운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이다. 레디백 스타일의 여행 가방을 닮은 일체형 디자인으로, 출시 전부터 캠핑족 등 야외 액티비티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미 판매 전부터 라이브방송 사전 알림 신청이 2000건을 웃돌았다. 이날 라이브방송 중 전체 접속자 수는 11만 명을 넘었다. 라이브방송에 참여한 고객들은 “캠핑용 모니터 끝판왕이네요”, “캠핑가서 영화도 보고 아들과 게임도 즐기려고요”, “턴테이블 디자인은 신의 한 수” 등 실시간 댓글을 통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LG전자 제공]

LG전자는 거실, 침실 등 실내 공간뿐만 아니라 공원,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의 콘셉트가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의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제품은 별도 조립이나 설치 과정 없이 케이스를 여닫기만 해도 화면이 켜지고 꺼진다. 27형 터치 화면은 ▷위로 최대 90도까지 기울이는 틸트(Tilt) ▷시계 방향으로 90도까지 회전하는 로테이팅(Rotating) ▷최대 18cm 내 높낮이 조절 등을 지원한다.

시청 환경에 따라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리거나 눕혀 사용하는 테이블 모드 등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돌비社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Dolby Vision)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Dolby Atmos)를 지원해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 2021년 출시된 LG전자 스탠바이미. 당시 첫 예약판매에서 1시간 만에 완판됐다. 이후 품귀 현상으로 웃돈까지 붙어 거래됐다. [LG전자 홈페이지]

앞서 지난 2021년 7월 출시된 ‘LG 스탠바이미’는 당시 라이브방송으로 진행됐던 첫 예약판매에서 1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약 2년만에 출시된 ‘LG 스탠바이미 고(Go)’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인기 제품 반열에 올랐다.

한편, LG전자는 사전 구매 고객에게 야외 활동 시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캠핑 전문 브랜드 ‘미니멀웍스’의 머그컵, 백팩 등 캠핑용품과 웨이브(Wavve), 티빙, SPOTV NOW 등 국내 OTT 서비스 이용권 등을 제공했다.

LG전자는 오는 9일 OBS를 시작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LG 스탠바이미 Go를 순차 판매할 계획이다. 출하가는 117만 원이다.

김선현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사전 판매를 통해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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