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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양이 같아요”…노브랜드버거, 100% 식물성 ‘베러 너겟’ 출시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가 식물성 치킨 너겟인 ‘베러 너겟’을 출시했다. 관련 이미지. [노브랜드버거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버거가 식물성 치킨 너겟인 ‘베러 너겟(Better Nugget)’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베러 너겟은 노브랜드버거에서 운영 중인 저탄소 건강 메뉴군 ‘베러 초이스(Better Choice)’의 신메뉴로 닭고기 대신 100% 식물성 재료를 활용해 치킨 너겟 특유의 맛과 식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푸드는 소비자들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에 주목해 기존 인기 사이드 메뉴 중 하나인 ‘NBB 치킨 너겟’을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새롭게 개발했다.

실제 4월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베러미트(Better Meat) 대안육을 활용해 선보인 ‘베러 샐러드’와 ‘베러 버거’는 기존 메뉴의 맛과 식감 그대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출시 이후 일주일 동안 샐러드 메뉴 5종, 버거 메뉴 16종 가운데 각각 판매량 2위와 4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노브랜드버거의 베러 너겟은 대두 단백, 식물성 오일, 식이섬유 등 100%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닭고기 특유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살렸다. 기존 판매 중인 ‘NBB 치킨 너겟’의 모양까지 그대로 구현해 처음 대안육을 접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버거 세트 메뉴 주문 시 1800원을 추가하면 기본 사이드로 제공되는 감자튀김 대신 베러 너겟(5조각)으로 교환할 수 있다.

향후 신세계푸드는 저탄소 건강 메뉴군 베러 초이스를 통해 다양한 식물성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대안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함께 인류건강, 지구환경, 동물복지 등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저탄소 건강 메뉴군 베러 초이스의 식물성 메뉴 확대를 위해 베러 너겟을 자체 개발해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선택권 강화 뿐 아니라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맛과 건강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저탄소 건강 메뉴 개발에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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