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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UG, 부산지역 ‘소아 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체결
7자 간 협력을 통한 안정적 진료체계 구축
14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진행된 ‘부산지역 소아 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고진희 아이사랑병원장, 백상훈 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직무대행, 안성민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백상호 정관우리아동병원장. [HUG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지역 아동에 대한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자 협력 기관과 ‘소아 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아 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사업은 올해 HUG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소아 전문 의료기관이 수도권에 편중됨으로써 발생하는 부산지역 아동의 의료공백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HUG는 올해 부산지역 달빛어린이병원 3곳에 총 3억원을 기부해 아동 의료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고 저소득가정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앞으로 소아 전문 응급실과 의료진, 의료 장비를 갖춘 진료 공간이 조성되면 부산지역 아동들이 24시간 언제든지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UG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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