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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SG도 ‘신세계 유니버스’”…SSG닷컴·이마트·G마켓,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SSG닷컴·이마트·G마켓이 한국 코카콜라의 재활용 캠페인 '원더플 시즌4'에 참여한다. [SSG닷컴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신세계그룹의 SSG닷컴·이마트·G마켓(가나다순) 3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3사는 한국 코카콜라가 운영하는 고객 참여형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 ‘원더플(ONETHEPL) 시즌 4’에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에서 고객이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블랙야크, 테라사이클, WWF(세계자연기금), 요기요도 동참한다.

SSG닷컴과 G마켓은 이달부터 선정된 고객이 일정 기간 투명 페트병 목표 수거량을 채우면 코카콜라와 업사이클링(재활용) 제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다음달부터 수도권 소재 점포를 중심으로 현장 수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부터 9월까지 총 세 차례 SSG닷컴·G마켓·옥션 캠페인 페이지에서 받는다. 1차 신청은 이달 25일까지다. 평소 페트병 소비량을 고려해 2박스·4박스 챌린지 중 선택하면 된다. 박스 부피는 약 73.5ℓ다.

염성식 SSG닷컴 ESG담당은 “투명 음료 페트를 재생 페트로 재탄생시키는 ‘보틀 투 보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ESG 경영활동에서도 협업을 이어가며 ‘신세계 유니버스’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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