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이 14일 서울시 서초동 교보타워에서 ‘건설산업의 ESG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림건축그룹]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박진순 한림건축그룹 회장이 ‘건설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서울시 서초동 교보타워에서 진행된 강연은 글로벌미래브랜드 ESG최고경영자과정(BESG) 초청으로 이뤄졌다.

강연에서 박진순 회장은 건축사 그리고 원스톱종합부동산서비스기업 설립자를 경험하며 쌓아온 노하우로 국내 건설산업이 추구해야 할 ESG 방향과 미래 전략을 밝혔다.

박 회장은 앞으로 건설산업에서 지구를 친환경적으로 지키기 위한 정부와 기업 그리고 개인들의 ESG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후손들에게 쓰다 남은 것을 물려주는 것이 아닌 잘 지키고 가꾸어서 물려줄 의무가 있다”면서 “ESG 경영과 실천이 미래 후손을 위하는 최상의 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림건축그룹은 ESG 경영 실천 중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립대가 운영하는 ‘글로벌 인프라개발 정책 역량강화 과정’의 해외 연수생들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매년 실행중이다. 해외 인턴들과 만든 민간 조직 3P는 오는 가을 ‘도시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2023 3P FORUM’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매년 신입 공채 직원들과 전직원들을 위한 주1회 ‘마음의 숲 힐링’, 인재 양성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미래브랜드ESG최고경영자과정(BESG)은 기업의 브랜드 경영을 강화하고 글로벌 화두인 ESG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BESG경영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최고경영자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