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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계청, 아·태 지역 국가 통계 공무원 대상 연수 실시
UNSIAP와 협력, 빅데이터 통계작성 역량 강화
지난 5월 통계청 통계교육원이 실시한 SDG4(교육) 모니터링을 위한 지역 훈련 과정에 참석한 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통계청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통계청이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의 통계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 작성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통계청 통계교육원은 몽골, 라오스 등 10개국 통계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통계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한 빅데이터 지역 훈련 과정’으로, 지난 2015년 제70차 유엔총회에서 2030년까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로 정한 빈곤, 기아, 건강, 교육 등 17개 의제에 대한 개도국들의 지표이행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지속가능발전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통계교육원은 5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개도국 초청 연수과정을 재개, SDG4(교육) 지표작성 과정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도 유엔아시아태평양통계연수소(UNSIAP)와 협력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통계작성 연수를 진행한다.

통계교육원은 “앞으로도 글로벌 통계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통계 교육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SDGs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가들과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통계교육 선도기관으로서 국제적인 위상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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