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맨 직원이 ‘일렉트로맨X위니아 와인냉장고’를 살피고 있다. [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마트는 위니아와 협력해 ‘일렉트로맨X위니아 와인 냉장고(89ℓ)’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양사가 함께 선보이는 ‘가성비 냉장고’ 시리즈의 하나다. 크기는 작지만 750㎖ 와인 기준 최대 30병까지 수용할 수 있다. 상·하단 보관 온도를 따로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저가형 소용량 와인 냉장고에 주로 쓰이는 ‘반도체 냉각방식’이 아닌, 일반적인 냉장고에서 사용되는 ‘컴프레셔 냉각방식’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외부 온도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내부 온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냉장고 유리에 UV(자외선) 차단 글라스를 적용해 외부 열을 차단했다.

‘일렉트로맨X위니아 와인냉장고’는 위니아에이드를 통해 배송과 상품 A/S(애프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마트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28일까지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신세계상품권 5만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박혜리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프리미엄 와인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와인 보관에 대한 관심도 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집에서도 품질에 변화 없이 와인을 장기간 보관할 수 있도록 가격과 성능 모두 잡은 가성비 와인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