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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비맥주 “1∼5월 맥주 점유율 53.4%…가정용 시장 1위”
[오비맥주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오비맥주는 본격적인 코로나19 엔데믹 국면과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는 환경 속에서도 올해 1∼5월 가정 시장 판매 실적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들어 5월까지 국내 맥주 가정 시장 판매량 점유율이 53.4%로, 제조사 중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가정 시장은 편의점, 마트 등으로 판매되는 유통 채널을 의미한다.

오비맥주는 가정 시장 5개 유통 채널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오비맥주는 1~5월 점유율에서 ▷편의점 48.5% ▷개인슈퍼 66.3% 할인점(대형마트) 43.1% ▷조합마트 65.4% ▷체인대형 43.2%로, 모든 채널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카스 프레시는 소비자 구매율이 가장 높은 편의점과 개인슈퍼에서 각각 32.2%, 57.9%의 점유율로 2위 브랜드와 약 3배 가까운 격차를 내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변함없는 사랑 덕분에 오비맥주와 카스는 굳건한 1위 자리를 유지함과 동시에 지난해 대비 의미 있는 성장세도 이뤄냈다”면서 “올 여름 성수기에도 ‘카스쿨’ 캠페인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맥주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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