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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24, 한국의집과 협업…궁중 디저트 2종 출시
꿀약과·마들렌 선보여…“젊은층서 전통다과 인기”
이마트24가 궁중 디저트 2종을 출시했다. [이마트24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마트24는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한국의집과 손잡고 궁중 디저트 2종(꿀약과·마들렌)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한국의집 프리미엄 궁중 다과 브랜드 ‘고호재’의 전통 다과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꿀약과는 전통방식 그대로 손으로 만든 제품이다. 겹겹이 층을 이룬 것이 특징이다. 꿀을 입혀 쫀득한 식감과 단맛을 더했다. 마들렌 세트는 레몬·초콜릿 마들렌이 한 개씩 들어있는 상품이다.

이번 제품에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 소속의 자폐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덕수궁의 모습을 담았다. 덕수궁 우표 씰스티커 8종을 랜덤으로 1개씩 동봉했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자폐 디자이너를 지원하는 데 쓸 계획이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아임e 이천쌀로 만든 미니약과’의 올해 1~5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신장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젊은층 사이에서 전통 다과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만큼, 전통 방식 그대로 수제로 만든 꿀약과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마들렌 상품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의집과 협업처럼, 앞으로도 이종 업종 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협업 맛집’의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고 전했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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