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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븐일레븐, 흔들어 마시는 와인 ‘몰리두커’ 6종 단독 출시
모델이 세븐일레븐가 출시한 몰리두커 가족 와인을 들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몰리두커 가족 와인 4종을 유통 채널 단독으로 선보이고, 2종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몰리두커는 1987년 호주에서 시작된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써 선보이는 와인에 각각 몰리두커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트렌디한 디자인적 요소를 담은 레이블과 재미있는 스토리로 호주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 3년 이하의 어린 레드 와인을 흔들어 마시는 것으로 유명하다. 와인을 흔드는 과정을 통해 질소를 배출하고 최상의 맛을 찾기 위해서다.

세븐일레븐은 2020년부터 소믈리에 자격을 갖춘 와인 담당 MD가 추천하는 와인을 매달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와인 애호가의 놀이터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달에는 와인 담당인 송승배 음료주류팀 MD가 국내 최연소로 생떼밀리옹(Saint-Émilion) 기사 작위 '쥐라드(Jurade)'를 수여받는 등 세븐일레븐은 명실공히 최고 와인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달에 선보이는 몰리두커 시리즈는 총 6종이다. 먼저 오직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몰리두커 와인은 ‘몰리두커메이터디’·‘몰리두커투레프트피트’·‘몰리두커미스몰리’·‘몰리두커기글팟’이다.

이 중 몰리두커기글팟은 몰리두커의 딸 홀리가 어린시절 기글링(깔깔거리는)하는 모습을 레이블에 담았으며 마실수록 다채롭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단일 포도원에서 키운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든 와인으로 완벽한 균형미를 자랑하며, 다크 초콜릿과 과일의 풍성한 질감이 특징이다.

편의점 단독으로 선보이는 몰리두커 시리즈 2종은 ‘몰리두커더복서’와 ‘몰리두커블루아이드보이’다. 몰리두커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더복서는 양손에 글러브 낀 왼손잡이 복서가 레이블에 디자인돼 있으며 초콜릿, 신선한 자두, 향신료 등 상큼하고 달콤하며 씁쓸한 다양한 풍미가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마무리감이 돋보인다.

몰리두커 시리즈뿐 아니라 신의 물방울에 등장했던 샴페인 ‘앙드레끌루에’, 미국 배우 마릴린 먼로가 사랑한 14빈티지 ‘파이퍼하이직 빈티지14’ 등을 비롯해 총 15가지의 인기 와인을 선보인다. 파이퍼하이직 빈지티 14는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의 MD추천 와인 행사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삼성카드로 결제 시 25%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와인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소믈리에이기도 한 송승배 MD는 “이번 몰리두커 시리즈는 전 세계적인 와인 트렌드를 재빠르게 파악하고 발빠르게 소싱한 결과물”이리며 “앞으로도 오직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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