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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캐스퍼’ 연계 마케팅 활짝…‘2030세대’ 정조준
6월 ‘일잘놀잘’ 공모전…SNS 콘텐츠 대국민 투표
H스타일리스트 7기 활동 콘텐츠.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캐스퍼’를 통해 2030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맞춤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차는 SNS 캐스퍼 콘텐츠를 선발하는 ‘CASPER Challenge by H-Stylist’의 대국민 투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의 SNS 앰배서더인 ‘H스타일리스트’ 멤버들이 만든 SNS 콘텐츠 가운데 최고의 캐스퍼 콘텐츠를 선발하는 챌린지다.

모두 3개의 라운드로 나누어져 있으며 라운드 별로 각각 14~20일, 28일~8월 3일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앞서 6월 30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라운드 1은 약 9700회의 참여를 동원하며 마무리됐다.

개인당 투표 기간 중 하루 1회씩 투표가 가능하며 기간 내 중복 투표도 가능하다. 라운드마다 상위 득표자로 후보자를 줄여 나가는 진행 방식이. 투표 참여자들에겐 라운드 별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배스킨라빈스, BHC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아울러 현대차는 매달 자기만의 캐스퍼를 자랑하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월간 캐스퍼’는 매월 새로운 주제에 맞춰 캐스퍼와 함께하는 일상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는 것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여행, 봄, 나들이, 가족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7월의 주제는 ‘여름 with 캐스퍼’로 15명의 참가자를 추첨으로 선정해서 제습기, 커피 머신 캐스퍼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기구매 고객뿐 아니라 캐스퍼와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의 젊은 세대 구성원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배경의 고객들이 일상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이벤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일도 잘하고, 놀기도 잘하는 2030의 모습을 담은 화보 공모전, ‘일잘놀잘 라이프스타일 컴페티션’(이하 ‘일잘놀잘 공모전’)도 시행, 캐스퍼 차주와 잠재고객을 대상으로 ‘일잘놀잘(일도 잘하고 놀기도 잘하는 삶의 방식)’ 콘셉트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에는 총 1300명이 응모하였고, 캐스퍼 차주와 잠재고객 30명을 선정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대국민 투표를 진행해 ‘일잘놀잘’이라는 콘셉트, 그리고 캐스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최종 3명의 참가자를 선정했다. 6월 16일부터 열흘 동안 진행한 투표엔 약 1100명에 달하는 인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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