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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에어,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120명’ 채용
7월 14일 오후 6시까지 접수
학력·연령·전공·성별·신장 제한 없어
진에어 여객기. [진에어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진에어가 올해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에어는 항공 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으로 이번 채용 과정에서 약 120명의 신입 객실승무원을 뽑을 계획이다.

이번 채용 역시 학력·연령·전공·성별·신장 등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영어·일본어·중국어 등의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지원 자격은 최종 학교 기졸업자 또는 2024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입사 지원서는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진에어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진에어는 이번 채용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체력인증제를 도입해 기존 체력 심사를 대체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 ▷인성검사 ▷2차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2차 면접 합격자에 한해 국민체력 100 인증서를 제출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3년 9월부터 입사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열린 사고와 긍정의 에너지, 그리고 자신만의 개성을 지닌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 채용된 신입 객실승무원들은 약 332시간에 걸친 훈련과 교육을 마치고 오는 12일부터 비행 근무에 투입된다.

likehyo8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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