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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일PwC, 유럽 대체투자 세미나 성공적 마무리
PwC룩셈부르크와 공공 개최
이상민 삼일PwC 대체투자 마켓리더. [삼일PwC 제공]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삼일PwC(대표이사 윤훈수)가 PwC 룩셈부르크와 함께 '유럽 대체투자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전일 본사 세종홀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유럽 시장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투자 구조와 세무 고려 사항 등이 다뤄졌다.

이상민 삼일PwC 대체투자 마켓리더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는 가운데 해외 대체투자 기회가 감소하면서 오히려 우량자산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경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라며 "높은 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위축된 글로벌 경제 속에 국내 투자기관들은 신규 투자보다는 기투자된 해외 자산에 대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 유럽 현지의 투자 동향과 한국 투자기관들이 향후 주목할 만한 분야 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첫 번째 세션 강의를 맡은 PwC 룩셈부르크의 케네스 파트너와 조민진 이사는 '글로벌 시장 전망'을 주제로 지정학적 및 경제적 전망을 분석하며 시장동향과 이에 따른 고려사항을 소개했다. 이어서 룩셈부르크의 대체투자의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삼일PwC 글로벌조세서비스팀의 성시준 파트너가 '해외 대체 투자 관련 한국투자자의 세무상 고려사항'을 주제로 새로 도입되는 글로벌 최저한세 필라 2와 외국납부세액환급 규정 개정사항 등에 대해 실질적인 사례를 들어 상세하게 소개했다. 투자자들이 가져가야 하는 세법상의 종합적인 시사점도 함께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PwC 룩셈부르크의 티에리 파트너와 이범기 시니어 매니저가 한국 투자자의 유럽 투자 구조 및 ESG 현황에 대해서 자세히 분석하고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김재헌 삼일PwC 파트너는 "유럽과 글로벌 시장에 지정학적 변동성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현금 유동성을 보유한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유럽 대체 자산에 대한 투자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삼일PwC와 PwC룩셈부르크는 질의응답과 함께 대체투자의 정보 공유와 투자 기회 발굴 등을 협력하는 방법을 논의하며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ar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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