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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수원,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공급사의 날' 개최
황주호(왼쪽 첫번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8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공급사의 날'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은 18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공급사의 날'을 열었다.

한수원은 이날 행사에서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발주와 관련한 세부 내용을 공급사들과 공유했다. 보조기기는 원자로, 증기발생기와 같은 주기기를 제외한 펌프, 배관, 밸브 등 각종 자재를 말한다.

한수원은 행사에 참석한 공급사들에게 신한울 3·4호기 사업 추진 현황, 보조기기 발주계획, 입찰서 기술평가 방안, 공급사 품질 향상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수원은 지난 3월 29일 두산에너빌리티와 2조9000억원 규모의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부터는 2조원 규모의 보조기기 발주도 진행 중이다.

한수원은 "간담회에서 공급사들은 탈원전 기간 무너진 인력·기술·품질 체계 극복을 위해 상당한 지원을 요청했다"며 "앞으로 한수원은 보조기기 공급사와 간담회를 통해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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