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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트라, 中 티몰글로벌 초청…‘K-소비재’ 수출 확대 나선다
18일부터 이틀간 ‘K-소비재 소싱데이’
차이냐오 물류 초청…구매·입점 설명회
홍창표(왼쪽)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이 김진태 KTR 글로벌 본부장과 업무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코트라(KOTRA)가 18일부터 이틀간 본사에서 티몰글로벌과 차이냐오(Cainiao) 물류를 초청해 ‘K-소비재 소싱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전, 영유아용품, 뷰티용품, 펫용품 등 국내 유망 소비재기업이 대상이다. 수출상담회를 위해 중국의 대표 해외직구 플랫폼인 티몰글로벌에서 자사몰 구매 담당자와 주요 벤더 5개사를 파견해 국내 70여개사와 상담한다.

코트라는 앞서 중국 소비시장 공략을 위한 유통, 물류, 인증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티몰글로벌은 중국의 소비시장 트렌드와 자사의 구매 및 셀러 입점 정책을 발표했다. 함께 방한한 차이냐오 물류는 자사의 한·중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차이냐오 물류는 이번 대중 소비재 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에 물류비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도 참석해 중국 소비재 인증 대응 방법과 우리 기업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와 KTR 글로벌본부는 국내 기업의 중국 인증 취득수요 및 애로사항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기관 간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국내 기업이 중국 진출하는 과정에서 애로사항이었던 물류와 인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수 K-소비재의 중국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창표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이 한중 B2C 물류, 중국 인증 활용방안 및 티몰글로벌 소싱·입점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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