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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보건공단, 안전일터 기원 '아들의 소망' 들어보세요
트로트 신동 박성온이 부른 안전송 … 일터에서 가족의 안전과 건강기원
국민이 참여한 가사, 국민이 좋아하는 트로트 음악으로 안전문화 확산
[산업안전보건공단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안전보건공단은 공식 유튜브 채널(안전보건공단 안젤이)과 공단 누리집 등을 통해 안전송 〈아들의 소망〉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올해 제작한 ‘안전송’은 트로트 버전으로, 미스터트롯2 탑(TOP)7에 진출한 가수 박성온이 참여했다.

2023년 신규 안전송은 ‘일터에서 일하는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작사 과정에서 5월 가정의 달 사회관계망 서비스(유튜브 및 페이스북 등)를 통해 진행된 ‘국민 참여 가사 공모 이벤트’의 참여 댓글이 가사에 반영됐다. 많은 참여자들이 일터안전을 바라는 마음을 가사에 담아주었다.

안전송 '아들의 소망'은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간단한 멜로디와 듣는 이를 사로잡는 훅(hook)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트로트 가수 박성온의 애절한 목소리가 가족의 안전을 기원하는 간절한 가사와 어우러져 깊은 마음의 울림을 전해준다.

실제 가수 박성온의 아버지는 울산에 있는 화학공장을 30년 가까이 다니며 교대근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가수 박성온은 아버지가 늦은 밤 출근하거나 새벽에 퇴근하는 모습을 볼 때면 항상 안전하고 건강하길 마음속으로 기원했다고 한다. 그래서 안전송 음원 제작을 할 때도 그때의 감정을 되살리며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한편 공단은 범국민적 관심을 받는 가수와의 협업으로 산업현장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걸그룹 오마이걸과 댄스곡 ‘세이프(SAFE)’를, 2021년에는 가수 홍지윤과 트로트송 ‘함께 안전’, 유튜버 넵킨스와 힙합곡 ‘세이프(SAFE)’를, 2022년에는 국민가수 박창근과 포크송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을 제작해 공개한 바 있으며,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및 산업현장에 제공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fact051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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