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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 폭우 피해 지역에 빵·생수 1만2000개 추가 지원
21일, SPC행복한재단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도 지역에 SPC삼립 빵과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SPC그룹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SPC그룹은 집중호우로 홍수,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은 호남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통해 21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 000개를 전라도 지역에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이재민과 소방당국 등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SPC 제공]

SPC 관계자는 “대한적십자사의 요청을 받아 폭우가 집중된 호남 지역에 구호물품을 추가로 지원했다”며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SPC는 17일 적십자사를 통해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에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 개를 전달한 바 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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