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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지역예선대회…7개팀 최우수상 수상
8월 11일 전국결선대회 참가 자격 획득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한국은행이 본부 및 지역본부 주관으로 ‘2023 통화정책 경시대회’ 지역예선대회를 개최해 7개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수상팀은 ‘통금지키미’, ‘아기돼지 사형제’, ‘사필귀정’, ‘Will-BOK’, ‘황금리율’, ‘한경제 일병 구하기’, ‘요리BOK고 저리BOK고’ 팀이다.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 통화정책 경시대회는 2003년 처음 시작된 이래 올해 20회째 대회다.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결정 과정의 모의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은의 정책과 업무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참가를 신청한 전국 125개 팀 중 예심을 통과한 58개 팀이 지역예선대회에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 및 향후 전망, 통화정책 관련 주요 고려 사항 등에 대한 견해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화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심사위원들은 발표 및 질의응답 내용을 바탕으로 통화정책 체계에 대한 이해도, 경제동향 분석 및 전망의 적정성, 통화정책 결정의 합리성, 표현력 및 전달력 등을 평가하여 입상 팀을 결정했다.

각 예선대회의 참가팀 수에 따라 지역별(서울은 그룹별)로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1개 팀, 장려상 1~3개 팀이 입상했으며, 입상 팀에게는 한은 총재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7개 팀은 오는 8.11일(금)로 예정된 전국결선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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