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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집중호후 피해지역 일손돕기 ‘구슬땀’
26~27일 충남·전북 일손 돕기
농림축산식품부 직원들이 25일 충남 부여군 장암면에서 집중호우 피해 농업시설물과 작물 잔해 등을 제거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6~27일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를 본 충남과 전북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소속기관, 공공기관 임직원도 이번 주부터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농업시설물 잔해 및 토사제거, 배수로 정비 등 현장 실정에 맞는 피해 복구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농식품부 직원 40여명은 지난 25일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를 본 충남 부여군에서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이들은 부여군 장암면을 찾아 피해 농업시설물과 작물 잔해 등을 제거했다. 충남은 지난 10일부터 집중호우로 1만157ha의 농작물이 침수되거나 유실되고, 가축 19만90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농식품부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기에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복구 및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피해 농업인들은 병충해 적기 방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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