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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페이증권 ‘투자자 손에 잡히는 혜택’

카카오페이증권이 사용자 혜택을 적극 확대해 투자와 일상을 연결하는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고 있다. 투자자 예탁금 이자를 늘리고 미국 거래 수수료를 낮춰 카카오페이증권을 사용할수록 혜택이 커진다는 설명이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연말까지 사용자에게 최대 연5% 예탁금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예탁금 30만원까지 연 5% 이자를 제공하며, 이를 초과하는 금액은 구간별로 금리를 차등 적용한다.

지난 5월부터는 ‘매일 이자 받기’ 서비스를 도입해 종합계좌 예탁금을 매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일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예탁금 이자 관리를 통해 한 달 치 예상 이자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잔액이 채워지도록 예약 충전 설정도 가능하다.

국내주식 신용거래 이자율은 연 3.9%까지 낮췄다. 지난 1월부터 주식 서비스에 체결되는 모든 신용거래 매수 건에 대해 최대 90일까지 연 3.9% 이자율을 적용한다. 해당 서비스는 9월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해외 주식 거래에서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통해 불필요한 환전을 줄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원화와 달러를 하나로 통합한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적용해 사용자는 한 계좌로 국내외 주식을 모두 거래할 수 있다. 해외 주식 구매 시 보유 원화 증거금을 활용해 주문을 처리하고 결제일에 최종적으로 판매 금액을 초과하는 구매 금액 만큼만 자동 환전해 출금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불필요한 환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0.05%로 낮춰 해외주식에 대한 진입장벽을 허물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올해부터 카카오페이증권은 신용거래 이자율 이벤트 및 해외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율 인하 등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금전적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4월 기준 카카오페이증권 MTS의 진입 건수는 작년 12월 대비 2.5배 늘었고, 주식 거래 건수는 2.1배 증가했다. 권제인 기자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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