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최우수 설계사 인증제도인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총 252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우수인증 설계사 중에서 전년도 계약실적에 대해 13회차 유지율 90% 이상, 불완전판매 0건 등의 지표를 충족해야만 선정될 수 있다.

소비자보호 및 계약 건전성 제고 문화에 기여하고 손보업권 내 최고의 판매채널로 인정받는 측면이 있어 손보협회는 2011년부터 매년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된 설계사는 전체 손해보험 전속 모집인(설계사 10만1708명·개인대리점 1만3649명) 100명 중 2명(2.2%)에 해당한다.

연령대는 50대(45.8%)와 60대(41.1%)가 가장 많았다. 최연소 인증자는 36세이며, 최고령 인증자는 80세로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고령 기록을 세웠다.

메리츠화재 센트럴본부 소속 엄장식 설계사와 현대해상 진주사업부 소속 이덕자 설계사는 2011년 이후 13회 연속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손보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대외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인증제도 대국민 홍보 ▷개인홍보 지원 ▷QR코드인증 제공 ▷자기개발 교육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