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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중공업 ‘해링턴 플레이스’ 분양시장 보증 수표 떠올라

효성중공업의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가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청주 분양 현장 완판 이후 잇따라 공급 소식을 알리면서 분양시장의 보증 수표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효성중공업은 아파트 브랜드 해링턴 플레이스(Harrington Place)를 통해 본격적 공급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2월 공급했던 ‘해링턴 플레이스 휴리움’ 이후 분양에 나서지 않았지만, 올해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제주’,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 ‘해링턴 플레이스 다산파크’, 등 수도권, 지방을 넘나들며 본격적 분양에 나서고 있다. 또, 이른바 ‘핫’한 결과를 낸 단지도 나타나면서 브랜드 가치를 입증하는 모양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이 지난 5월 충북 청주시에서 분양한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는 184가구 일반 공급에 1만597명이 접수, 1순위 평균 57.5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1순위 청약 당시 시점(6월 8일) 충북지역 1위, 전국 2위에 해당하는 경쟁률로 세간을 떠들썩 하게 했다.

효성중공업의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가 만들어갈 앞으로의 행보 역시 기대할 만하다. 하반기에 부산에서 분양 예정인 ‘해링턴 마레’와 해링턴 플레이스 성남중1구역’ 등 지역 내에서 경쟁력 있는 부지를 확보해 주택 공급에 활발히 나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효성중공업 기업 성장세도 눈길을 끈다. 효성중공업은 지난달 28일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57억3,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4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226억5,700만원으로 21.13% 늘어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588억900만원으로 약 400%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효성중공업의 주가는 지난달에만 16.8% 급등한 바 있다.

또, 효성중공업이 속한 효성그룹은 각종 분야에 활발한 투자를 이어가며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 효성 벤처스의 AI산업 투자, 효성티앤씨 페어망 리사이클 섬유 제작, 효성화학 친환경 신소재 등 신(新)사업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 복지에도 관심이 많은 모습이다. 장애인 일차리 창출, 경력보유여성 취업 활성화, 참전유공자와의 행사, 장애인들을 위한 후원금 및 봉사활동을 사회복지분야에서도 기부 및 활동을 이어가면서 재계순위 29위 효성그룹에 걸맞는 노블레스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이어가고 있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활발히 주택 공급에 나서는 만큼 앞으로 공급이 예정된 부산, 성남 부지에도 기대감이 높다”며, “수요자들에게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주거 공간을 선보여 해링턴 플레이스 브랜드 경쟁력을 기존보다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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