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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마트 “폭염 속 여름 상품 매출 전주 대비 40% 신장”
9일까지 냉감 소재 침구·언더웨어 등 할인 행사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고객이 울트라쿨 여픔 이불을 보고 있다. [롯데마트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역대급 폭염이 시작되면서 냉감 소재 침구는 물론 물놀이 용품까지 여름 시즌 상품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3일 롯데마트가 7월 24~30일 냉감 소재 상품을 포함한 여름 시즌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주(7월 17~23일) 대비 40% 가량 급격하게 신장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도 25% 이상 올랐다. 고물가 속 폭염이 심해질수록 대형마트에서 알뜰한 가격으로 여름 시즌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롯데마트는 내다봤다.

이 같은 소비 트렌드에 발 맞춰 롯데마트는 9일까지 7일간 냉감 소재 침구와 언더웨어, 홈웨어를 포함해 다양한 여름 시즌 단독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롯데마트 PB(자체 브랜드) 상품인 ‘울트라쿨’ 시리즈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울트라쿨 시리즈는 접촉 시 열을 빠르게 흡수하고 방출하는 성질이 우수한 접촉 냉감 소재를 사용해 피부 표면의 온도를 낮춰 시원한 감촉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침구, 쿠션, 언더웨어, 홈웨어 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되고 있다.

울트라쿨 시리즈의 대표상품인 ‘울트라쿨 냉감 이불’은 행사 기간 동안 전 품목 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며, ‘울트라쿨 남성 언더웨어’ 상품은 최대 40% 클리어런스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여름 바캉스를 겨냥한 휴가지 필수 아이템 물량을 대량으로 준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신을 수 있는 아쿠아삭스, 귀여운 캐릭터의 아동 물놀이 모자, 비치타올 등 다양한 물놀이 용품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여름 기능성 소재를 적용한 신상품을 롯데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소재 쿨링 원단을 사용해 화학적 냉매를 사용하지 않고 원단 자체만으로 쾌적한 시원함을 줄 수 있는 ‘3중직 냉감 패드’는 물론 자연 소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목재에서 추출한 소재를 사용한 ‘뱀부리플 이불’도 신규 출시한다.

전기세 절감이 이슈인 만큼 접촉 냉감 소재의 홈웨어 상품군을 확대해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상하의세트, 바지, 원피스 등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속건 기능이 강화된 남성용 ‘퀵드라이 티셔츠·런닝’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경 롯데마트 언더웨어잡화팀장은 “장마 후 찾아온 역대급 폭염에 시원한 여름 시즌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알뜰하게 무더위를 극복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냉감 침구부터 물놀이 용품까지 다양한 여름 시즌 상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joo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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