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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핸 쉬어가는 엘앤에프, 4분기 기점 실적 개선 기대” [투자360]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올해 3분기에도 엘앤에프의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4분기를 기점으로 재고 소진과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왔다.

이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엘앤에프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이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보다 0.4% 늘어난 1조3682억원이었으나 영업이익은 92.6% 감소한 3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재고 자산이 작년 말 1조2000억원에서 1조6000억원으로 늘어난 상황에서 메탈 가격이 급락하면서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조3291억원과 25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대폭 하회할 것”이라며 “3분기 전기차(EV) 생산량이 일시적으로 줄고 평균 판매가격 하락과 부정적 재고 영향으로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최종 고객사 수요가 4분기에 회복돼 재고 소진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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