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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날, 티웨이항공에 휴대폰결제 서비스 오픈
해외여행 증가로 매출 확대 기대
1만원 즉시 할인 이벤트 진행
[다날 제공]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은 티웨이항공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날 휴대폰결제로 해외 54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의 항공권을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다날은 지난해 5월 티웨이항공 삼성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제공을 시작으로, 여행·레저 분야 가맹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이용자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앱에서 결제 수단으로 휴대폰결제를 선택할 수 있다.

다날은 최근 저비용항공사(LCC)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국제선 운항이 전년 대비 70% 증가하는 등 해외여행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휴대폰결제로 최대 월 100만원까지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날은 이번 휴대폰결제 서비스 출시를기념해 휴대폰결제로 10만원 이상 항공권을 구매하면 즉시 1만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예매 시에 즉시 할인 받을 수 있으며,선착순 3000명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날 관계자는 “휴대폰결제는 신용카드 없이 간편하게 결제하고, 매월 요금과 함께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어 이용자 충성도가 높은 결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항공권은 물론 숙박, 여행, 가전 등 휴대폰결제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y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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