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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관원,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209곳 적발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축산물 가공·판매업체, 관광지 주변 음식점,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당 등 2만2287곳의 축산물 원산지 표시를 점검해 위반 업체 209곳(0.9%)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가 128곳,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가 81곳이었다. 업태별로는 일반음식점이 154곳으로 가장 많았고 식육판매업체가 23곳, 가공제조업체가 7곳 등이었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 관계자를 형사입건했으며 원산지를 미표시한 업체에는 과태료 총 3700만원을 부과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농식품 관련 업체에 대한 원산지 표시 홍보와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농식품의 올바른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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