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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선물세트 출시…물량 50% 늘려
품목도 11→16개…이마트 올리브오일 매출, 전년比 11%↑
아칸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세트. [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마트는 추석을 앞두고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물량을 50% 늘렸고, 운영 품목도 11개에서 16개로 확대했다.

대표 프리미엄 상품 ‘알마자라스 링콘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세트’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호지블랑카를 수확해 27도 저온에서 추출한 제품이다. 스페인에서 공인한 전통 방식으로 만들었다. ‘아칸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세트’는 피쿠알 품종의 올리브를 냉압착·추출한 상품이다.

3만원 이하의 가성비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파르키오니 오일세트’와 ‘모니니 오일세트’는 5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고 ‘브로슈낭 올리브오일 세트 2호’는 ‘1+1’ 행사를 한다.

이마트가 올리브오일 선물세트를 확대한 이유는 고급 올리브오일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 올리브오일의 연간 매출 신장률은 지난해 11%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7월까지 11%대 신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이 한 번에 구매할 때 내는 금액도 올해 7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가량 비싸졌다.

문지명 이마트 가공식품 바이어는 “명절에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 선물세트를 지속 개발하고 있다”며 “특히 올리브오일은 고급 미식 재료를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어 고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프리미엄부터 가성비 상품까지 다양하게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kim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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