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SO PICNIC 2023 포스터.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오는 9월 9일 서울 중구 온드림 소사이어티 복합문화공간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친환경 컨셉의 ‘ONSO PICNIC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이케아 코리아와 협업하는 행사에서 재단은 온드림 소사이어티 공간에 인공잔디를 설치하고, 이케아의 지속가능한 제품들로 피크닉 분위기를 연출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케아는 대표 스툴을 함께 만들고 리폼하는 ‘이케아 데모크래틱 디자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또 라탄과 자투리 자작나무로 바구니를 제작하는 ‘내 손으로 만드는 촘촘 라탄 바스켓’, 천연재료로 비누를 만드는 ‘자연을 닮은 마운틴 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어 트럼페터 성재창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 장학생으로 결성된 OnDream Brass Quintet의 ‘Jive for Five’ 콘서트가 ONSO PICNIC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사전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온드림 소사이어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4월 ‘A Sustainable Future for All’을 콘셉트로 소셜 임팩트 공간 플랫폼 ‘온드림 소사이어티’를 서울 명동에 열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임팩트 콘퍼런스, ESG 교육, 친환경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