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를 알리는 안내 이미지 [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이마트와 SSG닷컴은 9월 1~3일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 주말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선식품부터 필수 가공·생활용품, 가전을 최대 50% 할인한다.

우선 이마트는 한우, 전복, 포도, 국산 삼겹살·목살 등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브랜드 한우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50% 할인한다. 판매 물량으로만 약 60t을 확보했다.

인기 가공식품과 필수 생활용품의 경우 카테고리별 전 품목 골라담기 행사부터 반값 프로모션 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이마트는 브랜드와 가격 관계없이 3종을 9900원에 판매하는 균일가 행사를 선보인다. 또한 40여 종의 필수 생필품 반값 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회원만 누릴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있다. 9월 1~7일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에 신규 가입하면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그 밖에 e머니를 최대 1만점을 증정하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KB국민카드·신한카드로 8만원 이상 전액 결제 시 쓸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SSG닷컴은 이날까지 사전행사인 ‘미리 만나는 신세계 유니버스 위크’를 진행한다. 가공식품과 일상용품을 최대 50% 할인하고, ‘1+1’ 행사를 선보인다. 이어 9월 1~3일 이마트와 동일하게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 본 행사를 진행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명절을 앞두고 물가가 오르는 이때, 이마트가 고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위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