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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연, 국내·외 4개 기관과 첨단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MOU 체결
4일 스퉤덴 예테보리서 협약식 체결
RISE, KEIT, KETI, KOMERI 참석해
향후 공동연구개발, 지원정보 교류
신희동(왼쪽부터)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원장, 전윤종 한국산업 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파울 할레 자히 페데르센 RISE 대표 직무대행, 배정철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원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KATECH) 원장. [한자연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우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스웨덴 국영연구소 RISE,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과 공동으로 첨단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선다.

한자연은 지난 4일(현지시각)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RISE, KEIT, KETI, KOMERI와 ‘첨단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파울 할레 자히 페데르센 RISE 대표 직무대행, 전윤종 KEIT 원장, 신희동 KETI 원장, 배정철 KOMERI 원장이 자리했다.

5개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첨단 모빌리티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친환경 선박 분야에 대한 R&D 프로젝트 발굴 및 제안, 공동 연구개발 및 지원정보 교류, 세미나·워크숍 확대 한-스웨덴 간 네트워킹 및 협력 강화 지원을 함께한다.

나 원장은 “이번 RISE 연구소와의 MOU를 통해 기존의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면서 “고효율 차세대 전력 반도체 공동연구를 포함해 다양한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RISE는 스웨덴 국영연구소로, 대학·산업·공공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스웨덴 정부가 민간 및 출연연구소 30여 곳 이상과 정부지정 시험기관 약 130여 곳 이상을 통합하여 설립한 유럽 최대 규모 연구기관이다.

zzz@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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