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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둔산불패, 둔산의 가치는 점점 올라간다

 


지난 8월, 대전의 강남이라 불리는 둔산지구 생활권으로 관심을 받으며 높은 청약률을 기록, ‘둔산자이아이파크’의 청약 이후 둔산 생활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지역 부동산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했던 7월을 기점으로 매매지수가 상승하고 올해 대전지역 두 번째 분양물량인 아파트에는 1순위자 수만명이 몰렸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월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데이터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2021년 12월(0.13%)을 끝으로 올해 6월까지 마이너스 변동률이 이어졌다가 19개월 만인 7월 0.02%로 플러스로 돌아섰다.

또한 지난 8월, 코로나19 이후 대전지역 1순위 최다 접수를 기록한 ‘둔산자이아이파크’가 최근 당첨자 발표를 실시한 후 인근 대전 서구 둔산동 일대 부동산에는 시황, 매물 등의 문의가 늘었다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

둔산동 소재 중개업소 대표는 “둔산자이아이파크가 이전 다른 현장들보다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둔산지구 편의시설과 인프라를 누릴 있다 보니 대전지역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특히 지난 5일 당첨자발표가 난 후엔 주변 둔산동 일대 아파트, 시황을 묻는 이들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서구 집값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한국부동산원 주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8월 들어서도 한 주도 빠짐없이 플러스를 이어갔다.

서구 둔산동 목련 아파트 전용 134㎡는 올 상반기 12~13억원대 수준에서 7월들어 14억원대로 올라섰다. 이전 전고점(2022년 상반기, 15억원대)에는 못 미치고 있지만 불과 수개월 만에 1억원 이상 상승한 셈이다.

둔산지구는 대전광역시에서 주거, 행정, 업무, 상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지역으로 1990년초 중반에 조성이 완료된 대규모 택지지구이자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권역의 첫 신도시다. 조성 30년을 넘어섰지만 탄탄한 생활인프라로 현재까지도 대전에서 손꼽히는 주거지다.

30년에 가까워지면서 리빌딩 필요성이 대두되던 가운데 지난 3월 정부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표하면서 둔산지구의 리빌딩도 탄력을 받게 됐다.

물론 특별법으로 둔산지구의 리빌딩이 당장 이뤄지는 것은 아닌 만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다행이 최근 시장의 회복움직임과 둔산아이파크자이의 성공적인 분양이 더해져 둔산지구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관심 속에 지금까지 대전에서 볼 수 없었던 명품 어메니티와 다양한 커뮤니티, 서비스가 제공되는 최고급 주거 상품을 제공하는 ‘그랑 르피에드’도 덩달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랑 르피에드는 대우건설이 둔산동 최 중심 입지인 옛 홈플러스 둔산점 부지에 짓는 최고급 주거 상품으로 최고 47층에 전용면적 119•169㎡ 5개동, 총 832실 규모로 들어선다. 특히 47층은 둔산지구 최고 층에 해당하는 만큼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 할 전망이다.

그랑 르피에드에서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피에드 클럽’은 대전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멤버십 서비스로 눈길을 끈다.

이 서비스 가운데는 미슐랭 투스타 ‘이종국 104’ 레스토랑에 계약자들을 초대해 만찬을 제공하며 이후 르피에드가 자랑하는 어메니티시설을 관람, 향후에 누릴 특별한 서비스를 미리 체험하게끔 해 고객들과 깊은 신뢰를 쌓고 있다.

또한 ‘그랑 르피에드’ 계약자와 함께 하는 피에드클럽 골프대회를 조만간 개최 예정이며 문화공연 등 ‘피에드 클럽’만의 다양한 행사들도 마련될 계획이다.

그랑 르피에드 시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그랑 르피에드는 ‘고객의 계약이 끝이 아니라 시작’ 이라는 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계약자와의 연계를 통해 입주시까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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