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왼쪽) 한국은행 총재와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한국은행 제공]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한국은행은 자본시장연구원과 학술 및 인사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자본시장의 규모가 확대되고 복잡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 및 인사 교류를 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은과 자본시장연구원은 향후 2년간 자본시장과 금융안정 간 관계 연구를 위한 연구회를 운영하고, 아울러 양 기관의 인사교류를 통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은은 외부 연구기관과의 학술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