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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TV 오리지널 콘텐츠 ‘멸망전’ 누적 시청자 4억명 돌파
[아프리카TV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아프리카TV가 지난 10년간 캐주얼 e스포츠 리그 '멸망전'의 누적 시청자 수가 총 4억명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아프리카TV는 대표적인 오리지널 콘텐츠인 '멸망전' 10주년을 맞아 관련 지표를 공개했다.

‘멸망전’은 매년 종목이 늘어나 2023년 기준 LoL·배틀그라운드·스타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2·철권·서든어택·카트라이더·종합게임·던전앤파이터·피파온라인·발로란트·TFT 등 13개로 확대됐다.

지난 10년간 멸망전에 참여한 BJ 수는 약 1만명에 달한다. 매 대회마다 새로운 BJ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게임 BJ 외에 음악방송이나 일상 콘텐츠를 진행하던 BJ가 재조명 받았다.

누적 시청자는 꾸준히 증가했다. 2017년 1500만명에서 2배 이상 증가한 2018년에는 3600만명의 유저가 멸망전을 즐겼고, 2019년부터는 매년 5000만명 이상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많은 누적 시청자 수를 달성한 건 2022년 1억명이다.

2022년 아프리카TV에서 ‘대학’이라는 콘셉트가 열풍일 때 진행된 ‘2022 스타크래프트 대학대전 시즌1’의 최다 동시접속자 수는 37만명으로 집계됐고, 대회가 진행된 한 달간 누적 시청자 수는 5000만명을 기록하는 등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멸망전’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회로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LoL 한일 멸망전’에는 일본 LJL에서 활약한 전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함께했다. 최다 동시접속자 수 8만명, 전체 누적 시청자 수 320만명을 기록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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