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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디자인, 최대 생활소비재 박람회 '메종&오브제'에 선보인다
구버·레토릭 등 33개 'K-디자인' 기업 참여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K-디자인' 기업의 세계 진출을 돕기 위해 7~1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메종&오브제' 박람회 현장에 한국관인 디자인코리아(Design Korea)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메종&오브제는 60여개국 25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활 소비재 및 인테리어 박람회다. 디자인 문구 브랜드 '구버', 조각보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패턴의 보자기 등 생활용품을 만드는 '레토릭' 등 국내 33개 기업이 한국관에 들어가 디자인 제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33개 기업은 ▷글로벌생활명품 선정 사업(8개) ▷디자인전문기업육성 및 글로벌화 사업(7개) ▷디자인혁신유망기업 육성 사업(6개) ▷사회적기업 디자인 사업(5개) ▷한글 산업화 육성 및 지원 사업(7개) 등 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는 현장에서 참여 기업을 해외 바이어와 매칭시켜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산업부는 "세계적 수준의 K-디자인 기업이 해외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메종&오브제뿐 아니라 밀라노가구박람회, 독일 암비엔테, 중국 캔톤페어 등 세계적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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