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이달 1일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된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DB손해보험의 '계속P 올 터치' 분임조 분임조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제공] |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산업계의 전국체전으로 불리는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융업계 최초로 7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시도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전국 273팀, 2500여명의 분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DB손해보험은 서비스 부문과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인 금상을, 사회적 가치창출 부문에서는 은상을, 사무간접과 R&D부문에서는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5개 부문 수상은 해당 대회에 참가한 이래 가장 많은 부문에서 수상한 것이다.
서비스 부문의 ‘계속P 올 터치~!’ 분임조는 장기보험 계속보험료 미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정보 안내와 보험료 자동 납부 시스템을 통한 성과로 금상을 수상했다. 계약 연체·실효로 발생하는 고객의 민원을 감소시키고, 모바일 메신저와 웹을 연계해 보험료 납부 완결율을 개선하는 등 보유고객 계약 관리 만족도 분야에서 탁월한 향상을 이뤘다는 평가다.
자유형식(서비스) 부문의 ‘참 쉬운 근재보험’ 분임조는 행정안전부, 소방청, 보험개발원 등의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의무보험 가입설계 자동화로 업무효율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 사업 모델을 구축한 내용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바로출동’ 분임조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외제차 적정 수리비 검증을 통한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 방지를 내용으로, ‘DB-프로미’ 분임조는 빅데이터 기반 장기보험 AI 자동 심사를 통한 보험 마케팅 프로세스 개선으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6년 연속으로 참여한 ‘smarT-UBI’ 분임조는 사무간접 부문에 출전해 업계 최초로 차명코드 생성을 통한 이륜차보험 설계 프로세스 자동화를 선보여 동상을 받았다.
DB손해보험은 2015년 금융업계 최초 국가품질대상 수상, 2016년 보험업계 최초 국가품질명장 배출, 2017년 보험업계 최초 품질분임조 금상 수상, 품질분임조 전국대회 7년 연속수상 등 금융서비스분야 품질경영에서 새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자신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품질혁신분야에서 금융업계를 선도한다는 자부심을 다시 한번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활동을 통한 최고의 서비스 품질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