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8월 31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35조4000억원(약 14만9000건)이라고 7일 밝혔다.
주금공 관계자는 “가을철 이사 수요와 함께 특례보금자리론 금리인상 전에 대출을 신청하려는 수요 등으로 유효신청이 다소간 늘어난 측면이 있지만, 8월 11일 금리인상 이후 일반형 수요는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특례보금자리론 금리는 9월 7일부터 일반형 0.25% 포인트(p), 우대형 0.2%p 인상된다. 전세사기 피해자의 경우에는 종전과 동일한 금리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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