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가 MLB 키즈의 하트 컬렉션 판매 수익의 일부를 어린이 환우에게 기부하는 ‘F&F 위드 유’ 캠페인을 진행한다. [F&F 제공]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F&F는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환우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 캠페인 ‘F&F 위드 유(WITH YOU)’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하는 F&F’라는 의미를 담은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치료를 적절히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어린이 환우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F&F는 대표 아동복 브랜드인 MLB 키즈의 하트 컬렉션 판매 수익의 일부를 어린이전문병원에 기부해 치료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 환자의 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MLB 키즈가 담고 있는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가 어린이 환우에게 전달돼 빠르게 쾌유하길 바라는 마음도 담을 예정이다.

캠페인은 10월 31일까지 50일가량 진행되며, MLB 키즈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하트 컬렉션 제품 구매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F&F그룹은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를 위해 10억 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긴급 지원했으며, 3월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우를 위한 환자행복기금 1억 원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또 8월 말 개최된 창립 31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모은 3000여만 원을 굿네이버스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의 위생용품 지원에 기부한 바 있다.

F&F 관계자는 “F&F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에 늘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