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왼쪽)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이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및 AI 추진사례 등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19일부터 21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57차 국제정보기술위원회(ICA)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1968년 시작된 ICA는 정부 ICT 활용 관련 지식 교류의 장이다. 이 자리에서 플랫폼데이터혁신국 이승현 국장은 한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와 AI 사용사례를 소개하고 초거대 AI와 생성형 AI 서비스의 중요성과 한계를 발표했다. 또한, 한국을 포함한 디지털플랫폼 선도국가들과의 AI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승현 플랫폼데이터혁신국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향후 디지털플랫폼 선도국 간의 AI 활용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등 디지털플랫폼정부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CTO들과 함께 ICA 회원국의 AI·데이터 분야 정책 수립과 우수사례 발굴·확산사업을 통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